Life and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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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난 어떻게 지냈나?Life and Stuff 2024. 1. 1. 15:00
1월 - 애플 아카데미 수료 이후 취준 시작 23년 경제와 채용 시장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어 가능한 조금이라도 빨리 취업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시작이 중요하고 나중에 연차를 쌓아 좋은 곳으로 이직하자는 전략이다. 우선은 비를 피하자는 생각으로 조금은 급하게 취업을 준비했다. 2월 - 스타트업 개발자 취업 (고난의 시작 ㅎ) 할많하않 ㅎ 8월 - 블록체인 연구원 iOS 개발자 이직(폭발적인 성장의 시작) 회사 대표님이 컴공 학과장님이셔서 모듈화, 태스트 코드, 시스템 설계등에 깐깐하신 편이였다 그래서 나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했고 소통을 위해 UML까지 공부했다. 회사 프로덕트 릴리즈 전에 프로젝트를 새롭게 만들었는데 모듈 설계, DTO 설계, 클린아키택쳐 도입, XC테스트 도입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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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Life and Stuff 2023. 4. 24. 20:42
생각보다 많은 문제들이 있다. 단순히 코드를 잘짜는게 끝이 아니다. 코드만 신경쓰면 끝인 곳이 얼마나 될까? 대기업을 가면 그럴까? 현업에 와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얽혀있다. 이해관계과 비즈니스, 유지보수와 레거시 그리고 신기능.. 고려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 순간순간 적절한 강약 조절과 적절한 선택을 해야한다. 난 아직 주니어니까 책임보다는 이게 문제인것 같아요. 라며 제시하고 문제를 하나씩 고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미들급이 되고 시니어가 되면 나의 코드와 선택들에 책임을 져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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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무례한 사람Life and Stuff 2023. 1. 10. 22:08
오늘 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다. CTO님과 이미 커피챗을 했던 터라 그분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을 이미 갖고 있었기에 회사에 대한 기대감도 좀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팀 리드라고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대단히 무례하다고 느꼈다.. 매우 공격적이며 나의 질문에 기분 나쁜 웃음으로 대답을 시작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나 싶었다. 클라이언트 개발자는 기술에 구분없이 많이 다양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SwiftUI UIKit 모두 써보셨다고는 하셨지만 크로스플랫폼에 대해서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iOS 네이티브는 잘 모르신다고 느꼈다.. 더군다나 아카데미나 부트캠프 등의 이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본인의 의견을 말씀해주셨는데 다들 자기가 리드하고 주도적으로 했다고 말을 하더라 라며 못믿겠다는 식으로 내가 듣기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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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Swift Conference 2022Life and Stuff 2022. 11. 14. 23:35
애플 생태계 커뮤니티 어싱크스위프트가 주최하는 싱크스위프트 2022에 연사자로 참여했다 포항에서 진행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애플에서 오신분, 개발자분, 디자이너분, 학생, 취준생, 신입분 진짜 다양한 분들과 대화해볼수 있었다 서울이였으면 그랬을까 싶다. 넓은 공간과 누구에겐 낯선곳에서 낯선이와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대화하고 같이 밥을 먹고 맥주도 마시고 색다른 경험이고 굉장히 신선하고 새로웠다 오랫동안 행복하고 귀한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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